X-ways imager는 독일의 X-ways 사에서 만든 디스크 이미징 디지털 포렌식 도구 이다.
이름답게 이미징과 관련된 기능 말고는 아무런 기능이 없고 매우 가볍게 설계된 도구이다

구매 가격은 이런저런 수수료와 세금을 포함하여 122,100원 구매를 하게 되었다. 조금 저렴하게 사는 팁을 주자면 X-Ways 계열 프로그램을은 정품인증용 동글 usb가 필수 인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USB를 동글로 변환하면 동글 값을 빼고 조금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개인적인 평가를 하자면 같은 회사에서 나온 WinHex와는 달리 X-Ways Imager는 별로 였다.
무료 도구인 FTK imager에도 있는 이미지 파일 내 파일 리스트 출력이나, 삭제된 파일 확인,디스크 이미지 마운트 등등 유용한 기능들이 있지만 X-Ways imager는 1년에 12만원 정도의 돈을 받으면서 이러한 기능이 존재 하지 않았고, 오로지 디스크를 이미징 하는 기능과 잘 작동하지 않는 RAID 복구 기능, 총 2가지가 X-Ways imager 의 모든 기능이였다.
그나마 장점을 뽑으라 한다면 FTK imager(130MB) 이미징 툴은 몇 백메가의 용량을 자랑하는 방면, X-Ways imager는 47MB의 가벼운 용량을 가졌고, 램과 cpu도 다른 툴에 비해 적게 먹었다.
또한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이미징 툴에 비하여 이미징 속도가 조금 빨랐고 느껴졌다.
총 정리하자면 X-Ways imager는 이미징 말고는 아무런 기능이 없으므로 디지털 포렌식을 공부하려는 학생분들에게는 구매하는 것을 비추천한다.
괜한 모험심이 들어서 필자처럼 돈 낭비 하지 말고 차라리 FTK imager를 이용하는 편이 경제적이나, 포렌식을 공부하는데나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적으며 글을 마친다.